이란과 P5+1 핵협상 소득 없이 종료
이란과 P5+1 핵협상 소득 없이 종료
  • 나는기자다
  • 승인 2013.04.07 0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 이른바 'P5+1'은 6일 카자흐스탄 수도 알마티에서 열린 이란의 핵프로그램 개발을 둘러싼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이란과의 핵협상에서 합의문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

'P5+1'은 이날 협상에서 이란 핵개발 문제를 풀 수 있는 공통 기반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뚜렷한 접점을 찾는 데 실패했다. 양측은 전날인 5일 이란 핵협상을 재개했지만 이견이 노출되면서 협상 전망이 어두워졌다.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정책 대표는 "서로 견해차만 확인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세르게이 리아코프 러시아 외무차관도 이란 핵협상이 끝난 후 발표한 성명에서 "테헤란의 핵프로그램에 대해 어떤 진전도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란은 이번 협상에서도 자국의 핵프로그램 개발은 평화적 목적에 사용되고 있다며 서방의 제재 철회 또는 완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알마티=신화/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