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고총동문회, “동문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친목 도모”

지난 4~9일, 문화·건강 프로그램 본격 개강… 소통과 화합 기대

2025-04-09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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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고숙희)는 동문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난 4일 건강 관리 프로그램인 ‘뜸교실’을 시작으로, 8일에는 ‘캘리그라피 교실’, 9일에는 ‘노래교실’과 ‘탁구교실’ 등 총 4개 강좌를 본격적으로 개강했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세대와 취향을 넘어 다양한 동문들에게 맞춤형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각 분야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탁구 교실은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뜸 교실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동문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노래 교실과 캘리그라피 강좌는 동문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적 표현을 돕는 유익한 시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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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교실에 참여한 한 동문은 “코로나 이후 제대로 노래방을 가지 못했는데, 이번 노래교실을 통해 오랜만에 신나게 노래를 부를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고숙희 제주여고 총동문회장은 “동문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동문 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학교의 전통과 자부심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제주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앞으로도 동문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동문 간 교류의 장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