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가 공식 출범한다.

차우진 사장, 다음달 10일 출범식 갖고 본격적인 업무시작

2012-06-28     김충환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차우진)가 오는 7. 10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공사는 풍력 등 에너지 산업을 제주의 새로운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에너지 자립을 완성하여 제주를 탄소 없는 섬으로 만들어가는 에너지정책 수행의 브레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

공사 직원은 공개채용 19명이며 인천항만공사, 금호아시아나 등 민간 및 공공기관의 인재채용 전문업체(잡에이전트)에 의뢰하여 엄정하게 공개채용 했다.

공개모집 결과 유능한 인력이 응시하여 56대 1의 경쟁을 거쳐 능력 있는 인재를 선발했다.

공사 출범과 관련, 차우진 사장은 “제주에너지 공사는 ‘지하수와 함께 제주의 풍력자원을 공공자원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지역주민의 기대를 담은 소중한 조직이다”며 “올해는 출범초기인 점을 감안하여 인력양성과 연구기반 마련, 풍력발전단지 전문 관리, 해상풍력사업 추진 등 당면현안 과제를 중점 추진하여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바람이 제주의 미래가 되도록 조직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