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 배분심의를 통해 12명 아동가정에 3천40만원 지원

2025-04-01     박혜정 기자
초록우산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지난 25일(화)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3월 배분심의회의를 진행하였다.

후원금 배분심의에는 초록우산 제주후원회 조은덕 회장, 질토래비 김현정 이사가 참여하여 지원의 공정성을 높였다.

이번 심의에는 제주도내 사회복지 유관기관을 통해 추천된 아동가정 12사례 중 12건이 선정되었으며, 가족돌봄아동의 교육비, 자살위험청소년의 교육비, 가정위탁가정 아동의 주거비 등으로 총 30,400,000원이 지원된다.

심의에 참여한 조은덕 위원(초록우산 제주후원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제주 아동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위한 도전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많은 도민들이 나눔에 동참하도록 후원회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은 아동가정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 질병, 돌봄 기능의 부재 등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의 성장지원을 통해 아동복지를 증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