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위미농협, 영농회장 연석회의 개최
2025-03-31 박혜정 기자
제주위미농협(조합장 현재근)은 지난 25일 제주위미농협 유통사업소 회의실에서 전·현직 영농회장들을 대상으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영농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으며, 현재근 조합장을 비롯한 전·현직 영농회장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감귤 유통현황과 향후 유통사업의 방향, 농가소득 증대 방안,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 활성화 등 당면한 농업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또한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는 제주위미농협 통합경제사업장의 역할 강화와, 이를 바탕으로 한 영농회와의 소통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현재근 조합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조합 운영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제주위미농협은 앞으로도 영농회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