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일상에서 보물찾기’ 참여자 모집

사단법인 제주아이 특별한아이

2025-03-28     박혜정 기자
2025년

사단법인 제주아이 특별한아이(대표 김주리)는 3월 24일부터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장애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일상에서 보물찾기 – 매일매일이 즐거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일상에서 보물찾기’는 초등학교 3~6학년 발달장애 아동이 시장, 미술관, 공항, 도서관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공간을 새롭게 탐색하고, 다양한 예술 표현 활동을 통해 자기만의 시각으로 공간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통합예술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연극과 미술을 활용한 감정 표현, 역할 놀이, 자율 여행 가방 꾸리기, 버스 타고 공간 이동 체험 등을 포함한 실질적인 예술교육과 자기주도 학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발달장애 아동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성 향상, 독립적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아동뿐만 아니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신청 대상은 제주도 내 거주 초등학교 3~6학년 발달장애 아동 10명이며, 모집은 3월 24일부터 선착순 마감된다.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제주아이 특별한아이 인터넷 카페 (cafe.naver.com/jejuinsi)을 통해 신청 링크로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64-758-0416) 또는이메일(jejuinsi@naver.com)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