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농협 홍보 담당자·제주농협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전개

2025-03-25     박혜정 기자
범농협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및 농협경제지주·금융지주 소속 홍보 담당자들과 제주농협(본부장 고우일) 직원 60여 명은 지난 24일 동문시장에서‘제주 재래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범농협 홍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제주에서 개최하면서, 전통시장을 이용한 건전한 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자는 뜻을 모아 진행했다.

이날 동문시장 방문에 참여한 전국에서 온 직원들은 제주 음식을 맛보고 시장을 탐방하면서 다양한 제주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시간을 가져, 직원들은 물론 시장 상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농협중앙회 홍보실 윤재춘 상무는“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을 하는 만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농협 고우일 본부장은“제주농협은 앞으로도 전국 단위의 행사와 교육을 제주로 적극 유치하고 제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방문을 유도해 역내 소비촉진으로 제주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지난해부터 ‘함께하는 소비,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비’를 슬로건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상인연합회, 중앙로 상점가 상인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골목愛(애) 희망 더하기’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