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안덕농협 여성조합원 역할강화를 위한 부녀회 창립총회 개최

제주안덕농협(조합장 이한열)은 지난 14일 농협 3층 회의실에서 부녀회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안덕농협 부녀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그동안 제주안덕농협 부녀회는 회원 모집 및 창립준비위원회에서 회칙(안) 마련 등의 사전 준비절차를 이행하여 왔으며, 이번 창립총회에서 회칙 제정, 임원 선출, 사업예산서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명실상부한 회원제 부녀조직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송영자 초대회장을 비롯하여 김난숙(상임), 현미숙 부회장, 홍순애, 권미영 감사를 선출하는 한편, 7명의 운영위원과 자문위원 등을 선임하였다.

송영자 초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지역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조직으로 성장시켜 나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한열 조합장은 "여성조합원 비율 등을 볼 때 여성농업인들의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안덕농협 부녀회가 기존의 농협 여성조직들과 함께 농협사업 참여는 물론 지역의 여성리더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