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새마을금고, 신학기 입학 아동들에게 입학키트 지원
호남새마을금고(이사장 김용석)는 지난 20일(목), 도내 아이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신학기 입학키트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통해 도내 90명의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신학기 입학키트 지원사업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입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자 2022년에 기획되었다. 호남새마을금고는 2023년부터 아동들에게 신학기 입학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신학기 입학키트는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필요한 책가방과 학용품 11종으로 구성되었다. 이 날, 호남새마을금고 김용석 이사장을 비롯하여 임직원들이 함께 키트 포장 및 전달식에 참여하며 아이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였다.
홍성호 상근이사는 “매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들을 응원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신학기 입학을 앞둔 아동 가정의 경제적 부담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신학기를 맞이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호남새마을금고는 회원들과 함께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나눔의지를 밝혔다.
김희석 본부장은 “매년 신학기 입학을 지원해주시는 호남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은 호남새마을금고와 함께 도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남새마을금고는 호남향우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1980년 4월에 창립총회를 갖고 시작되었으며, 현재 제주시 동문시장 내 본점을 비롯하여 도남지점, 신제주지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21년부터 초록우산을 통해 도내 아동을 지원한 누적 후원금이 8,020만원에 달하며,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