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본부, 2025년 상호금융대상 도전 발대식 개최
2025-02-25 박혜정 기자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지난 21일 농축협 신용상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호금융대상 도전 발대식을 개최했다.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상은 전국의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사업 전 부문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 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2024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도내 23개 농축협 중 9개 농협이 우수사무소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사무소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25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추진전략과 중점추진과제,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임직원들의 조기 사업추진 의지를 제고하고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고우일 본부장은“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이룬 것은 도내 23개 농축협이 조합원 실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며“올해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