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 2025년 감귤원 1/2간벌 발대식 개최

2025-02-14     박혜정 기자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13일 서귀포시 중문동 소재 조합원 과원에서 제주감귤농협 임직원과 행정 관계자를 포함하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감귤원 2/1 간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임정은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 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간벌사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벌발대식은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간벌 영농자재(엔진톱) 전달, 간벌교육 및 1/2간벌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송창구 조합장은“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해 간벌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간벌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 해달라”고 말했다.

고우일 본부장은“농가의 자율적인 간벌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할 때”라며 “제주농협도 간벌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