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임직원 일동, 십시일반 성금 2,500만원 기탁

2025-02-10     박혜정 기자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 임직원 일동은 지난 4일, 제주대학교병원 소회의실에서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2,500만 7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대학교병원 전직원이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본급의 0.5퍼센트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 병원장은“이번 성금이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욱 많은 사랑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학교병원은 2013년부터 매년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을 기부하고 제주사랑의열매 의료기관 맞춤형 프로그램인 사랑나눔병원 1호로 가입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제주대학교병원 직원들이 기탁한 성금은 1억 9천만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