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거점소독시설 방문 및 생필품 전달
2025-01-23 박혜정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1월 21일 제주항 동물검역센터(팀장 오동진)와 제주거점소독시설 9개소를 방문하여 최근 경기도 양주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생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방문에서는 방역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는 한편, 방역을 위해 힘쓰시는 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생필품도 함께 전달하였다.
오동진 팀장은“제주양돈농협의 따뜻한 지원과 관심 덕분에 방역현장에서 일하는 많은 분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청정 축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제주의 거점 소독시설들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ASF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방역이 필수다”라고 강조하며 “다가오는 설 연휴에도 방역작업에 고군분투하실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제주양돈농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역 지원과 협력으로 제주도 축산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