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동주공제의 정신으로 농축산업 조수입 4조원 시대 도약 다짐

2025-01-20     박혜정 기자
제주농협,

농협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지난 17일 농협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중앙회, 농협은행 등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제주농협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농협의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하며‘동주공제(同舟共濟)’의 정신으로 불확실한 경제‧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두가 하나 되어 제주 농축산업 조수입 4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특히, 임직원 특강을 통해 농협의 역할과 사명을 돌아보고, 밥은 우리모두의 생명유지의 근간으로 농업이 생명산업이라는 본질적 가치를 되새겼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중심에 둔 실천적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공유했다.

고우일 본부장은“농협은 농업인의 삶에 가장 가까이 있는 동반자로, 이마에 손 얹는 따뜻한 마음으로 농업농촌을 살피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농협인이 되기를 바란다”면서“임직원들이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결의대회 후에는‘골목愛(애) 희망더하기’캠페인의 일환으로 원도심 골목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며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생의 뜻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