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제주후원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초록우산 제주후원회(이임회장 황금신 · 신임회장 조은덕)는 지난 10일(금) 아젠토피오레컨벤션 컨벤션홀에서 후원회장 이취임식을 열었고, 신임회장으로 조은덕 조은농장 대표가 2년의 임기동안 제주도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중책을 맡게 됐다.
이날 열린 이·취임식 행사에는 초록우산 여승수 사무총장,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박성현 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장, 성상민 초록우산 포항후원회 부회장 등 도내·외 각계각층 인사 190여명이 참석하여 조은덕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해주었다.
밴드 “드윌 브라스 퀸테”의 식전 공연을 시작된 행사는 황금신 이임회장의 이임식과 하나로국제예술단의 축하공연, 조은덕 신임회장의 취임식,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신입회원 21명 중 15명이 10만원 이상 정기후원자 모임인 그린리더클럽에 가입하였고, 회장 취임을 기념하여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제주양돈농협에서 공동으로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한돈 500만원 상당을 기부하였고, ㈜팜스코에서도 아동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하였다. 조은덕 신임회장 역시 국제가정문화원 아동지원사업비로 2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조은덕 회장의 취임을 축하 기념으로 모금된 성금 1,300여만원은 도내 취약계층 아동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 마지막에는 제주도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후원자개발 선포식이 진행되었다. 조은덕 신임회장은 제주의 아이들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초록우산 제주지역 정기후원자를 1만명 달성을 약속했다.
초록우산 제주후원회 조은덕 신임회장은 ”제주후원회 회원 모두가 합심하여 제주의 아이들을 위해 더 큰 희망을 전달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며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은덕 신임회장은 2019년부터 초록우산 제주후원회 활동을 시작하여 수석부회장을 거쳐 회장에 선출되었고, 2023년에는 초록우산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제주 37호로 가입한 바 있다.
한편, 초록우산 제주후원회는 지난 1983년 출범하여, 40년이 넘는 동안 초록우산을 적극 지원하며 제주지역의 취약계층 아이들을 보살피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총 11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인재양성 아동후원, 보육원 봉사활동, 김장김치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제주의 나눔문화를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