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강원대 비교법학연구소 공동 학술대회 성료

2025-01-10     박혜정 기자
제주대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과 강원대학교 비교법학연구소(소장 조성자)는 지난 1월 8일 제주대학교에서 국립대학육성사업 ‘제주지역 다문화 상생 쿰다(CUM多)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민청, 이민법 제정 논의를 위한 이주민들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제주지역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 현황과 과제(김치완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장) △이주민들의 프라이버시권(최영진 강원대 리걸클리닉센터)에 대한 내용이 발표되었고, 이에 대해 함태성 교수(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강진구 연구원(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의 지정토론과 참석자들의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치완 탐라문화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양 기관이 이주와 노동 문제를 연구하며 쌓아온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4 국립대학육성사업 ‘제주지역 다문화 상생 쿰다(CUM多)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과 강원대 비교법학연구소가 난민과 이주민 문제에 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