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5개 해수욕장 일제 개장

2012-06-21     김충환 기자

제주시는 오는 23일 관내 해변을 일제히 개장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일찍 찾아와 해변을 찾는 피서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수온 상승으로 해파리 출현시기도 앞당겨져 해파리 출현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파리 예찰 및 모니터링 강화 등으로 사전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한, 해변 내 파래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수거 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파래 수거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시는 5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화’ 목표 달성을 위하여 해양경찰구조대 및 시민수상 안전요원들의 완벽한 안전관리 구축으로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