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 2024 제주농산물 유통대상 수상

2025-01-03     박혜정 기자
제주감귤농협,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삼다일보(회장 김대형)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2024 제주농산물 유통대상 감귤부문(단체)’을 수상했다.

삼다일보는 제주 농산물 생산과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제주지역 농산물 생산자 및 유통 법인(기업)·단체·개인을 발굴하고 시상해 제주 농산물 생산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제주농산물 유통대상’을 제정했다.

2024 제주농산물 유통대상 시상식은 12월 30일 제주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제주감귤농협은 농가의 고품질 감귤 생산에 대한 부단한 노력과 더불어 제주감귤농협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브랜드 관리, 유통센터의 효율적 운영 등이 어우러진 성과를 높이 사 유통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제주감귤농협은 전국 농협 중 판매사업 4년 연속 전국 1위 달성으로 제주감귤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1995년 수출 전담기구인 무역사업소를 설치하여 운영하여 국내뿐만 아닌 세계에 제주감귤의 우수성 홍보하고 있다. 그리고 농업인에게 주기적으로 생산성 향상교육을 실시하고, 생산자조직을 육성, 활성화하여 품질 및 가격 차별화 전략을 펼친 성과가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주감귤농협 송창구 조합장은 “제주 농산물 생산과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라는 자긍심으로 농민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수급안정 및 가격안정을 위한 농산물 유통 및 시설을 확충하는 등 실익지원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향후 농산물 유통사업 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에 최선을 다해 조합원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제주감귤농협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임직원 모두 적극 노력을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