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컴퓨터교육과 조재춘 교수 2024년 세종도서 선정

2024-12-24     박혜정 기자
제주대학교

제주대학교 컴퓨터교육과 조재춘 교수의 저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인공지능 아트'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총류, 철학·심리학·윤리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지리·관광 등 10개 부문 2,399 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총 363종을 선정했고, 조재춘 교수의 저서도 명단에 올랐다.

세종도서에 선정된 도서는 인증마크가 부착되어 전국의 공공도서관, 전문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에 보급된다. 또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기에 독자들로부터도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

학술부문에 선정된 조재춘 교수의 저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인공지능 아트'는 인공지능을 쉽게 이해하고 누구나 생성형 AI를 활용해 동화, 웹툰, 그림일기, 포스터 등을 제작하는 데 필요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서적이다.

조재춘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이 이미지를 못 그리는 이들도, 컴퓨터를 잘 다루 지 못하는 이들도,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이야기를 만들고 이미지를 그리는 즐거운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책을 펴냈으며, 인공지능 아트를 경험해 보며 글로 그리는 다양한 이미지 생성의 즐거움을 모든 이에게 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또는 학교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해 또 하나의 즐거운 경험이 되길 소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