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2024년 연구개발사업 연구과제 최종평가회’ 개최

2024-12-23     박혜정 기자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진근 제주대 교수)는 2024년 연구개발사업 연구과제의 최종 점검 및 평가를 위한 최종평가회를 지난 19일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1호관 1층 5121호에서 개최했다.

최종평가회는 약 3시간에 걸쳐 ▲비표적분석법을 활용한 제주도 수환경 중 미량오염물질 분석 ▲곶자왈 도립공원 관광명소화 및 활성화 계획 ▲제주지역 외래양서·파충류 서식현황조사 및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제주지역 공공기관의 ESG 현황과 관리방안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제주도 가로수 잠재력 분석 및 평가 ▲기후대응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및 열환경 개선효과 분석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고 2025년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 논의가 이뤄졌다.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김진근 센터장은 “이번 최종평가회를 통해 제언된 ‘외래생물 관리의 날(가칭)’ 지정을 통해 현재 현안으로 떠오르는 외래종 유입 문제를 해결하고 이 밖에 센터에서 수행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과제를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연구책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2002년 설립하여 제주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목표로 연구 사업, 기업체 환경기술 지원, 환경교육 등 지속적인 고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영향평가 전문기관, 악취 검사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지역 내 환경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