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위미농협, 베트남 공공형 계절근로자에게 동계 방한의류 전달

2024-12-20     박혜정 기자
제주위미농협,

제주위미농협(조합장 현재근)은 지난 17일 제주위미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을 위해 동계 방한의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위미농협은 농업 일선에서 고생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방한 점퍼를 준비했다.

현재근 조합장은 “베트남에서 온 계절근로자분들이 낯선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제주 생활과 일터에 잘 적응하며 농업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추운 겨울에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베트남 근로자들은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제주 농업을 위해 더 열심히 일 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주위미농협은 앞으로도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이 제주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