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제주본부, 도내 최초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3회 수상
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은 교육기부 활동의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 참여 활동을 통해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기관 및 개인 등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상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2013년, 2017년 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도내 최초로 3회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제주도내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중심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2012년부터 청소년의 금융·경제 의식함양을 위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재밌게 다가갈 수 있는 금융·경제 상식과 은행원 체험 등을 제공하며 현재까지 총 1,000여 회의 교육을 운영하고, 4만여 명의 수혜자를 배출했다.
그리고 임직원 성금으로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 공부방 조성사업 ‘NH꿈틀’ 등을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교육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고우일 본부장은 “‘장미꽃을 전한 손에는 장미향이 남는다’라는 말처럼, 나눔은 나누는 이에게 더 큰 의미와 가치를 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모두가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장애인 가정을 위한 물품 나눔, 농촌 어르신 대상 형광등 교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육 뿐 아니라 여러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하며,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