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자치도지사, 여름철 풍수해 대비 대책회의 개최

태풍 제4ㆍ5호/호우특보 관련 사전대비...현재 일본 열도로 북상 중

2012-06-20     양대영 기자

태풍 제4호 『구촐』6월 19일 현재 일본 열도로 북상 중에 있으며, 제5호 『탈림』은 현재 타이완 방향으로 북상중에 있고, 6월 18일 오후 3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 19일 오전 2시 해제되었으나, 태풍, 호우 등 재난발생을 사전에 대비하고, 재난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우근민지사 주재로 실시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19일 오후 7시 소방방재본부 1층(재난안전대책본부상황실)에서 그동안 전 실국본부, 직속기관, 사업소, 행정시에서 추진한 자연재난대비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종합보고하고 전 실국본부에 협조사항를 당부하였으며, 회의 시에 우근민 지사는 제5호 태풍 「탈림」에 대비하여 6우러 19일~20일 중으로 재해취약지역 등에 일제조사 및 점검을 실시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주문하였다.

주요 내용은 관공서 발주 공사장 등에 대하여 우선 안전점검 및 조치 철저히 하고, 각 읍ㆍ면ㆍ동 단위 위험지구나 위험하다고 판단이 되는 곳은 일제 조사를 실시하여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여야 함은 물론 금년도에는 전력 수급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전력대책 강구 및 조치에 취하도록 전 실국본부장에게 주문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의 현장중심의 철저한 사전대비 및 조기경보체계 가동으로 『인명ㆍ재산피해 및 국민불편 최소화』에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재난방재과 방재담당(064)710 - 3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