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대형 유통업체 상생협약 체결
제주농산물의 판매 활성화 및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워크숍 개최
(사)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회장 강동만)는 13일 15개 대형 유통업체를 초청하여 제주농산물 계약거래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GS리테일, 이랜드팜앤푸드, 마켓보로, 롯데홈쇼핑, ㈜한국중소마트물류, ㈜미스터아빠,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상생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상생협약은 제주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전국 최초로 생산자주도의 자율적 수급안정사업을 추진하는 (사)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와 유통업체간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제주지역의 주요 농산물인 감귤, 당근, 월동무, 양배추, 브로콜리, 마늘, 양파 등의 안정적인 생산과 신선한 원물 공급을 위해 계약 거래 확대, 품질 관리, 효과적인 판매촉진 및 홍보마케팅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설정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사)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강동만 회장 및 품목 생산자단체장, 15개 대형 유통업체(CJ프레시웨이, GS리테일, 이랜드팜앤푸드 등), 제주특별자치도 및 농협제주본부, 지역농협,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해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사)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강동만 회장은 대형 유통업체와의 상생협력은 다변화되고 있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신선하고 품질 높은 제주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생산농가와 소비자 서로간 윈윈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은 제주 농가의 소득안정과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 농업과 유통업계간 협력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과 상생협약을 통해 제주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유통 구조의 개선 효과가 기대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