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사업단 참여 학생 4명, 대학생논문경진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2024-12-09     박혜정 기자
제주대

제주대학교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사업단(단장 변영철 교수)은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2024년 한국정보기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 및 대학생논문경진대회’에서 제주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사업단 참여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우수논문상은 ‘크라우드 후원을 위한 LLM 기반 오픈소스 프로젝트 분석’ 논문을 작성한 컴퓨터공학전공 권혁원, 김재형, 김한나 학생, 건축공학전공 고강민 학생 등 총 4명이 은상을 수상했다. 우수논문상은 해당 학술대회에서 논문과 발표내용을 토대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우수논문상을 받은 권혁원 학생은 “컴퓨터공학전공 학생으로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평소에 관심이 있었지만,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사업단의 도움으로 연구한 내용을 논문화 해봤다. 참가에 의의를 두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업단에서는 우수논문상 수상을 통해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분야 역량 향상을 평가하고,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사업에 대한 홍보와 학생들의 참여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사업단장을 맡고있는 제주대 컴퓨터공학전공 변영철 교수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사업을 통해 모든 참여학생들이 기업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 학생들이 원하는 결과가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우수 참여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와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한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사업은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분야 디지털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중소벤처기업 취업 연계하기 위한 사업이다. 매년 30명 전원에게 1인당 200여만원 가량의 현금 장학금도 제공하고 전국에 있는 스타트업, 유니콘 벤처기업 취업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