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플루트 독주회, 세번째 이야기 이탈리아 협주곡의 밤 개최
2024-12-03 박혜정 기자
오는 7일(토) 오후 7시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극장에서 플루티스트 김진홍이 3번째 독주회를 연다. 이번 독주회는 챔버오케스트라와 같이 하는 무대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한다.
1부 연주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메르카단테의 플루트협주곡 마단조를 연주한다.
이 작품은 플루트 협주곡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빈 고전파의 영향을 짙게 받았으며, 형식미에 충실한 작품이다.
2부에서는 피콜로 협주곡을 연주하며, 비발디의 피콜로 협주곡 라단조와 마나포바의 로시니와 베르디 주제의 의한 "Viva Italia" 환상곡을 연주한다. 이 작품들은 오케스트라의 대채로운 음색과 피콜로의 화려한 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는 평을 받았다.
플루티스트 김진홍은 프랑스 제느빌리에 국립음악원에서 전문, 최고연주자과정을 수학했으며, 크레떼이 국립음악원을 졸업하였다.
본 연주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며 무료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