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관광협회,제주-북경 관광협회 간 비즈니스 관광 마케팅 본격 가동
2012-06-18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안정적인 중국인 관광객 유치 와 수용태세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한 차원에서 지난 6월 14일(목) 오후 5시 중국 북경시내에 소재한 중국대반점 연회장에서 북경시여유행업협회(회장 뚜안치앙 / 前북경시 부시장)와 비즈니스 관광마케팅을 핵심으로 한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우호협력 협약 체결은, 양 협회가 한 세기를 마감하는 시점인 지난 1999년 9월 9일에 체결한 자매결연 정신을 바탕으로 향후 보다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공동비즈니스 관광 마케팅 활성화를 통하여, 양 지역 경유 관광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제주관광 수용태세를 공동으로 개선해 나가고, 중국인 관광객 통계 및 중국관련 관광정보를 공유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해 나갈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날 우호협력 협약 체결식에는, 북경시여유행업협회측에서는 뚜안치앙 회장(중국수도여유그룹회장), 북경시여유행업협회 야오위예찬 부회장(중국국제여행사 회장) 및 여행업, 관광지업, 기념품업 위원장, 사무국장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측에서는 김영진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및 관광상품 구성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국제여행업분과위원장, 호텔업분과위원장, 관광지업분과위원장, 사무처 총괄실장 등 10명이 참석했다.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은 상호평등 및 이익공유의 원칙 아래 우호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아래의 상호협력 사항을 적극 추진키로 하며 세부항목으로는 다음과 같다.
▲직항노선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공유
▲상호방문 교류 정례화를 통한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
▲관광동향, 관광객통계 등 관광정보 정기적 교환
▲양 협회 사무처내 관광교류 전담직원 선정으로 체계적 운영
▲양지역 및 양협회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 전개 등임<마케팅부 741-87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