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 제주북촌스테이에 후원물품 기탁
2024-11-22 박혜정 기자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에 위치한 제주북촌스테이(원장 장재희)는 지난 19일(화)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지회장 문석훈)로부터 1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에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침구 10세트와 족욕기가 포함되어 지역 장애인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다.
더불어, 제주지회는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가스안전 검사와 전기검사 등 시설물 안전 점검도 진행하며 전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문석훈 지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제주북촌스테이는 사회복지법인 유진이 제주시로부터 수탁받아 올해 6월 개소한 공공형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로, 제주시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일정 기간 동안 지역 장애인들에게 주거와 일상생활, 지역사회생활 등을 제공하며, 보호자들에게는 단기 휴식 공간을 마련해 가족 기능의 회복과 유지를 지원하고 있다.
장재희 원장은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문의: 제주북촌스테이 (☎ 064-782-1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