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지상조업사 운영협의회, ESG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

2024-11-22     박혜정 기자
제주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지상조업사 운영협의회(GOC_CJU)가 11월 21일 제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주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지상조업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공항㈜ 제주지점(지점장 김낙선), 아시아나에어포트(지점장 김덕근), ㈜에이티에스(지점장 이도영), 샤프에이비에이션케이(지점장 김현균), 월드유니텍㈜(실장 어민경) 등 5개 지상조업사가 공동으로 참여한 행사다.

봉사활동에는 GOC_CJU 소속 지점장과 임직원 30여 명이 동참했으며, 레포츠 공원을 출발해 해안도로를 따라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해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국공항㈜ 제주지점 김낙선 지점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GOC_CJU와 함께 총 4번의 해변 정화 활동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정화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준 용담2동 주민센터와 한국공항공사 A/S 운영센터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공항㈜는 2023년부터 본격적인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하며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ESG 가치를 기반으로 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며, 2025년에도 꾸준히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며, 공항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