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국립대학 제주대-목포대-목포해양대-창원대 연합공모전 성료
제주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4개 국립대학 연합은 지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전남 목포시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해양수산 활성화를 위한 제5회 The Dream Ocean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하는 ‘해양수산 활성화를 위한 The Dream Ocean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국립대학 간 협력을 통해 미래가치 창출의 핵심 역할 수행 및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해양수산분야의 ESG 아이디어를 팀프로젝트로 만들어보는 공동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는 △해양 ESG특강 △디자인씽킹을 통한 아이디어돌출 △해양 환경정화활동 △해양수산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발표로 총 12개팀 59명이 참여해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개 팀이 수상했다.
심사 결과 제주대 최인영, 국립목포대 황다혜, 국립목포해양대 김민석, 국립목포해양대 양준호, 국립창원대 김은호로 구성된 10조‘트럼프팀’이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바다의 숲 재건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바다사막화를 막기 위한 블루카본 공법을 활용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해 신박하고 현실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한 학생들은 “타학교 친구들과 의견을 교류하며 재밌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호여서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제주대학교 강태영 국립대학육성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립대학 간 공동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해양수산 활성화를 위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지역사회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