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자치법규의 입안 과정 및 실무 검토” 특강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는 의정활동 지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7일 오후 2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초청 연찬회를 했다.

이번 연찬은 김선화 강사(국회입법조사처 법제사법팀장)를 초청해 ‘자치법규의 입안 과정 및 실무 검토’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법률과 조례의 의안 발의, 심사, 공포 등 처리절차와 단계별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자치법규 입안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이상봉 도의회 의장은 “이번 전문가 초청 직무 연찬을 통해 의회 전 직원들이 전문지식을 습득해 실무에 잘 활용함으로써 도의회의 자치입법 능력이 한 차원 더 높여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지난 2012년부터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해 전문가 초청 연찬을 함으로써 직원들의 의정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