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 , 어르신들 위한 특별한 가을 나들이 진행
2024-10-30 박혜정 기자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영숙)은 10월 28일, ‘심신타파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복지관 주간보호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주 아쿠아플라넷에서 가을 나들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복지관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문화체험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날 나들이에서 어르신들은 다채로운 해양 생물과 수중 공연을 관람하며 일상의 지루함을 해소하고 새로운 경험을 만끽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간보호실 동료들과 같이 한 나들이라 더욱 특별했고, 볼거리가 많아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신타파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복지관이 제주시 지원을 통해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아쉽게도 이번 가을 나들이를 끝으로 주간보호실 운영을 마무리하게 된다.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 조영숙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