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걸서악 마을 전통숲 복원

2012-06-14     김충환 기자

서귀포시는 남원읍 하례리 소재 걸서악 일원에 대하여 마을전통 숲 복원사업을 마무리했다.

본 사업은 걸서악 오름 남쪽면 감귤원 폐원지에 대하여 하례리 마을회의 요청으로 2010년도부터 복원사업을 시작하여 올해까지 3개년간 총 1억 7천만원을 투입하여 녹나무, 황칠나무, 종가시나무 등 향토수종 총 1,500본을 식재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으로 향토적인 옛 걸서악의 모습을 되찾게 되어 본 오름을 찾는 지역주민과 탐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오름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