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마을카페 메뉴 개발 역량강화 교육 성료

2024-10-17     박혜정 기자
건입동

건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마을카페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메뉴 개발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건입동 카페사업단의 메뉴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제주 향토 음식 전문가인 양용진 요리연구가와 베이커리 전문가 김종철 대표가 참여했다.

양용진 연구가는 브런치 메뉴 개발 교육을 통해 재료의 맛과 특성을 활용한 건입동 카페사업단만의 독창적인 브런치 메뉴 개발을 지도했다. 김종철 대표는 제주산 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발효빵 교육을 통해, 카페사업단이 제주 고유의 특색을 살린 발효빵을 개발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건입동

이번 메뉴 개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추후 건입동 복합센터 마을카페에서 선보일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카페사업단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제주의 맛과 향을 담은 독창적인 메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송종철 센터장은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카페사업단에서 제주를 대표하는 독창적인 카페 메뉴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입동 카페사업단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입동 카페사업단은 이번주 10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지역 주민들에게 빵과 스프레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