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H운동 50주년 기념탑’ 정비 활동 실시
구, 농촌진흥원 옛터에 조성된 기념탑 소나무 가지치기, 조경수 정비와 풀베기 작업 진행
2024-10-13 박혜정 기자
12일, 제주 4-H본부 주관으로 제주 4-H 운동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제주 4-H운동 50주년 기념탑’ 정비 활동이 실시됐다. 이번 정비 작업은 웰컴센터 앞 농업인회관 맞은편에서 진행되었으며, 제주 4-H 운동본부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사진)
정비 활동의 주요 내용은 고가용차랑응 임대해 소나무 가지치기와 조경수 정비와 풀베기 작업이었다. 참여자들은 기념탑 주변의 환경을 정리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제주 4-H 운동은 농업 발전과 청소년의 성장에 기여해온 역사적인 활동으로 50년의 발자취를 기념하는 자리에서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조영숙 제주 4-H본부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제주 4-H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지역 농업과 청소년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역 주민들은 “기념탑이 정비되어 더 아름다워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주 4-H 운동의 50주년을 기념하는 ‘제주 4-H운동 50주년 기념탑’ 정비 활동은 지역 사회의 화합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