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어린이집, 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달
2024-10-10 박혜정 기자
제주시 일도동에 위치한 내친구어린이집(원장 임순여)은 지난 4일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150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내친구어린이집에서 주최한 아나바타 장터에서 원아 가정 및 교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학대피해아동 정서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순여 원장은 “이번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원아들이 물건에 대한 소중함 뿐만 아니라 나눔실천의 행복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라며 “원아 및 교직원들의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건강한 삶을 위해 소중히 쓰였으면 좋겠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