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태박물관, 소아암 환아 돕기 성금 4천만원 기탁
아카데미 회원 자선바자회 등 자선행사 활발… 누적 기부금 3억 8천만원
2024-10-08 박혜정 기자
본태박물관(관장 김선희)은 4일 서울시 소재 본태 더 팔라스 131에서 도내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4,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본태박물관 제주본관과 서울본관 아카데미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된 것으로, 도내 소아암 어린이들의 의료비·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본태아카데미 회원들은 2012년 본태박물관 개관이래 바자회, 패션쇼, 음악회 등 자선행사를 개최하고 매년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본태박물관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성금은 3억 8천만원을 돌파했다.
본태박물관 관계자는“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은 일상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본태박물관은 도내 어려웃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