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제6회 본부장기 야구대회 성료...제주양돈농협야구단 우승
2024-10-08 박혜정 기자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가 개최한 제6회 제주농협 본부장기 야구대회가 지난10월 1일 개막하여 지난 5일 제주종합경기장 오라야구장에서 치러진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직장문화 실현’이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 제주축산농협(조합장 천창수), 서귀포시축산농협(조합장 김용관),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의 제주 관내 농축협팀 4곳과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연합으로 구성된 NH농협제주야구단까지 총 5개 팀이 참가하였다.
대회는 지난 1일 개막식 및 예선리그를 시작으로 치열한 경쟁 끝에 제주감귤농협과 제주양돈농협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제주양돈농협야구단이 막강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상대팀을 압도하면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다.
윤재춘 본부장은 “팀 스포츠인 야구를 통해 제주 관내 농협 직원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다지고자 한다”며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은 물론 지역의 농업 이슈에 대해 대승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농협 본부장기 야구대회는 2017년에 처음 시작되어 코로나감염증 여파로 행사가 취소된 2년을 제외하고 올해 여섯 번 째로 개최되었다. 협력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따뜻한 조직문화 실현을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