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애덕봉사회, 축산물 情 나눔 10월 생일파티 열어

제주농협애덕봉사회(회장 현창일)는 10월 5일 장애인복지시설 제주애덕의집에서 시설거주자와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가 함께 모여 10월 생일 대상자들과 삼겹살 생일파티를 진행하였다.

행사 전, 봉사회원들은 거주자와 함께 제주애덕의집 주변을 산책하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나누었다.

이번 삼겹살 생일파티는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김용관, 서귀포시축산농협 조합장)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산물 情 나눔 행사’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제주농협애덕봉사회는 2004년 결성되어 농협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을 ‘나눔의 날’로 지정하여 제주애덕의집에서 환경정화, 시설 청소, 생일파티, 산책 봉사, 대중탕 목욕, 삼겹살 점심 봉사, 연말 산타 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제주농협애덕봉사회는 NH농협금융지주가 선정한 2015년 상반기 사회공헌 우수단체로, 같은 해 하반기에는 농협금융 경영전략회의 사회공헌상과 2020년도 제주자원봉사대상 단체부문 우수상, 2020년도 전국 사회복지 나눔 대회 자원봉사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년 가까이 이어온 제주농협애덕봉사회의 꾸준한 봉사활동은 외부의 재정적 지원 없이 회원 간 모금을 통해 자율적으로 운영돼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