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아라뮤직페스티벌, 초가을 저녁 ‘책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 마련
2024-10-05 박혜정 기자
9월 7일, 아라아이파크 새마을 작은도서관(회장 배주원)은 제3회 아라뮤직페스티벌에서 특별한 부스를 운영하며 "책과 함께 여유로운 삶을 동행"이라는 주제로 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하는 독서의 기쁨이 선사되었다. 부스에서는 책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많은 사람들이 느긋하게 책을 읽고 음악에 귀 기울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특히, 재능기부 동아리 ‘뜨개캐슬’의 작품 전시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며, 예술과 독서가 어우러지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또한, 무료 음료와 체험 부스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아라뮤직페스티벌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책의 소중함과 문화예술의 가치를 일깨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저녁노을 아래에서 펼쳐진 이 특별한 만남은 초가을의 정취를 더욱 깊이 새기는 경험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여유로운 저녁, 아라아이파크의 따뜻한 정취는 주민들의 마음에 깊이 새겨졌다. 이러한 행사들이 지역 사회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