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종합사회복지관, 'AR 다다다 종강식 진행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은정)은 지난 8월 30일과 9월 25일에 걸쳐, 문화예술교육지원 예술누림으로 운영되는 'AR 다다다 1기와 2기‘ 종강식을 진행했다.
‘AR 다다다’는 교육문화의 기회가 부족한 서부권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창의융합 교육을 지원하고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문화예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다르게, 다양하게, 다해보자’는 교육 슬로건에 따라 참여아동들은 교육에 참여하며 디지털카메라를 직접 다루어 보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워 개개인의 창작물을 기획하고 전시하였다.
교육의 과정과 최종 작품을 전시하고 공유하는 종강식에서는 참여아동에게 성취감을 제고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문화를 누릴 기회를 제공하였다. 12회기의 교육과 1회기의 현장체험에 직접 참여한 아동은 ‘사진작품의 이름을 정할 때 고민이 되었는데 자세히 관찰하고 정한 작품명이 참 마음에 든다’며 자랑스레 작품을 소개하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문은정 관장은 ‘문화예술진흥원과 매칭 된 본 사업을 통해 서부지역 아동들이 보다 다양한 매체활동을 배우고 디지털교육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4월 1일 개관이래 섬김, 나눔, 사랑의 실천적 가치로 복지 나눔을 통해 서부지역(한림읍·애월읍·한경면)의 지역주민에게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림읍, 애월읍, 한경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주 서부지역의 사회복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내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결손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 저소득 가정의 자립,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행복공동체 완성, 후원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