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실련, 비양도 해안 자연정화 활동 실시
2024-09-24 박혜정 기자
제주경실련은 지난 20일 한림읍 비양도를 방문해 해안 자연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천혜의 자연을 보호하고 청정 제주바다를 유지하기 위한 일환으로, 회원들은 바람과 파도로 인해 해안에 쌓인 오물과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을 정화했다.
회원들은 각자의 개인적인 업무에도 불구하고 궂은 날씨 속에서도 솔선수범하여 참여했으며,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주기적인 해안 정화 필요성을 느끼고, 향후 다른 지역 해안가에서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제주경실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해안 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락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도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하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활동이 제주도의 자연을 지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