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대응 관련 집중 홍보기간 운영’

(사)제주YWCA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2024-09-24     박혜정 기자
(사)제주YWCA가정폭력·성폭력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인 제주YWCA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소장 양금선)는 제주지역의‘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예방과 대응을 위해 오늘 23일 관련 기관 협업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제주YWCA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여성정책관,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보육청소년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서회복과,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제주동부경찰서, 제주서부경찰서, 서귀포경찰서, 제주관광대학교,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등 참석하여 현재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도내 피해 상황 및 각 기관의 대처와 예방을 공유하였다.

또한 2024년말까지‘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대응 관련 집중 홍보기간 운영’을 하기로 합의하였다. 이 기간동안‘디지털성범죄 딥페이크 성착취 대응법’카드뉴스 제작을 통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읍·면·동 주민센터 등 배포될 예정으로 제주도민이 디지털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디지털성범죄 사안 관련 유기적 협조체계도 구축하기로 하였다.

(사)제주YWCA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양금선 소장은“현재 디지털성범죄의 사건 신고가 되지 않은 피해자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사각지대가 없도록 각 기관이 홍보 지원을 섬세하고 촘촘하게 하여 피해자가 신속하게 대응하고 가해자들은 경각심을 갖게 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하였다.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인 (사)제주YWCA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심리상담 △긴급삭제지원 및 유포모니터링 △수사동행 및 법률지원 △의료지원 △연계지원 △일상회복을 위한 피해자 치유회복 프로그램 △인식개선 캠페인 △폭력예방교육 등 지원하고 있다. 상담문의는 전화(748-3040, 744-8994) 그리고 SNS를 통해 피해자들의 이용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채널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