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농협 이영욱·유선미 부부, 농협중앙회 9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2024-09-09     박혜정 기자
효돈농협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지난 6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달의 새농민상(像)」시상식에서 효돈농협(조합장 백성익) 조합원 이영욱·유선미 부부가 이번 9월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2002년부터 농업을 시작하여 영농경력 23년차 농업인으로서 현재 하효동 소재 감귤원에서 하우스감귤 및 천혜향을 재배하는 모범적인 선도농가이다.

농가는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수료, 마이스터대학 학업우수상 수상, 브랜드감귤대학 전문지도자 자격증 취득 등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꾸준히 신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경영능력을 향상시켜왔다.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하고 계획영농으로 재배기법을 데이터화 하여 청년농업인들에게 전수하며 농업발전을 위해 선도지도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수상자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청소년지도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꾸준한 봉사활동 실천으로 지역 주민과 농가에 귀감이 되고 있다.

향후 이영욱·유선미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역할 수행에 앞장 설 예정이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매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선도농업인 약 15부부 내외를 「이달의 새농민상」으로 대상자로 선발·표창하여, 영농과 생활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나가는 농업지도자로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