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 학생들 정서적 지원 강화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이하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최근 JOY 공유대학 참여대학인 제주관광대학교와 제주한라대학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사업계획서를 심의한 결과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관광대학교에서는 ‘멈추고, 배우고, 바라보라 명상 치유 프로그램’이, 제주한라대학교에서는 ‘내 마음의 컬러 찾기’와 ‘마음 돌봄 힐링캠프’ 두 개의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는 각 프로그램의 추진 사업계획에 따라 차등적으로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로·심리 상담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심리상담 프로그램’ 세부 사업은 직업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안정적인 정서 지원과 적응, 그리고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심리상담 프로그램의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마음 돌봄’ 힐링캠프는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시작되어 제주대학교 학생 10명과 제주한라대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한 후 종료됐다. 이어서 ‘내 마음의 컬러 찾기’ 프로그램은 제주대학교 학생 6명, 제주관광대학교 학생 1명, 제주한라대학교 학생 18명이 참여하고 종료됐다. 남아 있는 제주관광대학교의 프로그램은 운영계획에 따라 진행되며, 10월 30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 김대영 본부장은 “저희 본부는 지역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 내 모든 대학의 학생들이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정적으로 적응하며 목표를 동기부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