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KT 제주단, 쌀 소비촉진 및 아침밥 먹기 운동에 양 기관 노사가 손잡고 나서
2024-09-05 박혜정 기자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과 KT제주단(단장 고종철)은 지난 4일 KT제주단 1층 로비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소비감소 추세와 재고 과잉에 따른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쌀 소비 확대방안을 함께 모색해 가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KT 고종철 제주단장, 제주농협 윤재춘 본부장, 전국IT노동조합KT노동조합 이치만 제주권역의장, 전국금융산업노조NH농협지부 강경배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주농협은 KT 임직원을 대상으로 쌀의 영양학적 가치를 홍보하고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참여를 독려하며 쌀국수, 누룽지 등 쌀 간편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KT제주단 고종철 단장은 "쌀 농가 경영불안 해소를 위한 우리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이 한국형 건강한 식습관을 지킬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재춘 본부장은 "농협형 스마트팜 및 스마트 영농기술 보급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KT제주단이 쌀 소비촉진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임직원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여 개인 건강증진으로 활기찬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쌀 산업에도 새로운 활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T제주단은 시설하우스 등 인터넷 사각지역에 IP망을 구축하여 제주 스마트농업의 기반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농촌 생활환경 개선으로 지속가능한 제주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