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제주신용보증재단,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실시
제주도의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위원장 양홍식)가 지난 30일 소통마루에서 민생경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최근 제주신용보증재단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제주관광 이미지 실추와 경기침체 지속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농협은행은 제주신용보증재단에 19.6억원을 출연하고,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을 재원으로 보증심사를 통하여 제주 소재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농협은행과 제주신용보증재단은 금융지원 협약에 이어, 지난 7월 31일에 발족한 「범도민 소비촉진협의체」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상권·전통시장 이용 생활화를 적극 홍보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우리 쌀 소비 확산을 도모하고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 후 참석자들은 제주신용보증재단 방문고객들을 대상으로“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쌀 1kg씩 나눠줬다.
김광서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금차 협약이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의 걱정을 덜고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위기 극복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고우일 농협은행 제주본부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융서비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