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제주보호관찰소, 쌀 소비촉진 협약 체결

2024-08-30     박혜정 기자
윤재춘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8월 29일 농협제주본부 회의실에서 아침밥 먹기 확산과 범죄예방 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지원을 위해 제주보호관찰소(소장 박해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먹기 운동 확산에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보호관찰대상자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쌀 간편식 원호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실시됐다.

제주보호관찰소는 2021년 3월부터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봉사명령자들을 대상으로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농협 유통사업소 등 지원 등 연중 상시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농업시설에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윤재춘 본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 등을 격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주보호관찰소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쌀 소비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돌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해영 소장은 "제주농협에서의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아침밥먹기 운동 동참으로 보호관찰 대상자의 건강과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