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대구지사, 발달장애인 자립지원협회 기부금 250만원 전달

2024-08-29     박혜정 기자
사단법인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정지련 지사장)가 지난 7월31일 (사)발달장애인 자립지원협회(박용원 이사장)에 한국마사회 지원사업으로 기부금 2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환기 발달장애인 청소년의 자립 준비를 위한 맞춤형 가이드북 제작

“ 빛이 나는 SOLO ”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 발달장애인들이 자립적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일상생활 기술, 자기관리 기술, 안전 및 건강관리 기술, 사회적 기술과 능력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론, 실기수업을 맞춤형으로 기획하여 진행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사업 결과물로 각 회기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유사 상황 발생 시 참고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맞춤형 가이드북을 제작하고자 한다.

최종환 협회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자립성과 사회적 참여 증진, 사회적·경제적으로 활동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보강하고 자아존중감을 높여 사회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극대화하여 청소년 발달장애인들의 미래 삶의 질 향상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지련 지사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발달장애인들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립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독립적인 삶의 기초적 단계를 구축하고 추후 이를 통해 멋진 사회의 일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