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합사회복지관 틈새교실 진로체험 프로그램 2회기(제빵사, 사육사) 진행
2024-08-28 박혜정 기자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근)은 지난 24일 틈새교실 참여아동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보호자의 부재로 안전한 돌봄이 필요한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틈새돌봄프로그램인 ‘틈새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7월에는 특별 활동으로 아동들과 함께 진로체험 기획활동 과정을 가졌으며 그 결과물을 바탕으로 3가지의 진로체험 활동을 하기로 아동들이 직접 결정했고, 아동들의 관심이 제일 많은 정치인, 사육사, 제빵사라는 직업에 대해 체험 활동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지난 24일에는 제빵사와 사육사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쿠킹공주, 아쿠아플라넷 제주 협조하에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
쿠킹공주 공방에서는 아동들이 마카롱을 만들어보면서 제빵 직업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었으며,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는 사육사들의 해설을 들으며 동물별 사육방법, 유의사항, 어류의 수명 등 다양한 정보를 배울 수 있었으며, 빛의 벙커에서는 새롭게 재해석 된 거장들의 작품들을 다양한 표현기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체험활동에 참여한 아동은 "내가 이야기한대로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나도 디저트를 만드는 제빵사가 되고 싶어요.", "해양 동물과 함께 공연한 것이 너무 멋있었고, 저렇게 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하며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이야기하였다.